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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별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5회 촬영지는 '인천'이다. 알쓸별잡 미국 뉴욕여행을 마치고, 장항준, 김민하 MC와 김상욱, 유현준, 심채경, 이동진 박사들은 우리나라 인천으로 떠났다.

  인천시민애(愛)집에 모인 MC와 박사들은 하루동안 구석구석 돌아본 인천 이야기를 쏟아냈다. 인천상륙작전, 월미도 공원, 협궤열차, 수준원점 등 인천은 알아갈수록 글로벌 도시이자 우리나라 근대사의 박물관 같은 곳이었다.      

심채경 박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활자중독 심채경 박사가 다녀온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인상적이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세계의 다양한 문자를 주제로 하는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2023년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개관했다. 두루마리 모양을 형상화한 건물도 아름답고 독특하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람 안내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
  • 쉬는 날 : 매주 월요일 /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 관람료 : 무료
  • 위치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17 국립세계문자박물관 ( 위치  /  인스타그램 )

문자와 문해력

  심채경 박사가 다녀온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문자의 힘과 문해력으로 이어졌다. 유튜브, 틱톡 등 영상 매체 사용량이 많아진 요즘 특히 젊은 세대들은 문자보다 영상에 더 익숙하다. 글보다는 영상으로 지식을 습득한다. 이런 현상을 걱정스럽게 보는 시선도 생겨나고 있다.

  김상욱 박사도 같은 걱정을 했다. 글은 사용하면서 논리력, 사고체계가 향상되데, 말은 쉽고 빠르지만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고 제대로 해석하는 문해력,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점점 약해질 위험이 있다.

  말도 글도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문해력은 필요하다. 소통이 되지 않으면 언어 문제가 사회 문제로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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