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채움의 북폐소생 프로젝트 <북유럽 (THE BOOK U LOVE)> 7회의 기부자는 조승연 작가였다. 조승연 작가는 책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시크:하다>, <공부기술> 등을 썼고, 유튜브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통해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조승연 작가의 이탈리아 친구 알베르토, 인도 친구 럭키도 함께했다.
이동하면서 책을 많이 읽고, 해외에서 책을 많이 주문하는 조승연 작가는 e북을 애용한다고 한다. 휴대하기 편하고 배송비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문은 반드시 종이 신문을 본다고 한다.
종이신문은 시작과 끝이 있어서 아침에 세상의 소식을 읽은 후에는 자기의 세상에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기사는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외부 소식을 듣느라 정작 중요한 자기 세상에 집중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부자 조승연의 추천책
1. 미치오 카쿠 <마음의 미래>
조승연 추천 문과생 필독서. 문학에 빠지면서 과학과는 멀어졌었는데, 요즘은 과학을 모르면 안 되는 시대라며 추천했다. 물리학자 미치오 카쿠 교수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뇌 과학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2. 피터 프랭코판 <실크로드 세계사>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풀어낸 세계사 이야기 책. 국가나 왕의 업적을 중심으로 배우던 방식에서 벗어나 세계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하였다고 한다.
기부자 알베르토의 추천책
완두콩 <쓰레기 섬에 간 하리>
아들 몰래 기부하는 동화책. 알베르토의 아들이 반복해서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 잠자리 필독서라고 한다. 요즘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환경보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