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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추천책 비움과 채움 북유럽 4회

category 영상 2021. 1. 3. 12:47

  비움과 채움 북유럽 (THE BOOK U LOVE) 4회 주인공은 구독자 118만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감 커넥터, 30년 차 강사 김미경 대표였다. 다독가인 김미경 대표에게 책은 고민을 늘 함께 해준 평생 친구라고 했다.

김미경 추천책

  •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인생 멘토 김미경이 10번 이상 읽은 책으로 자존감이 무너진 사람, 경쟁에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했다. 평범한 양치기가 진정한 보물인 자아와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저자인 파울로 코엘료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아미인데, 방탄소년단의 슈가도 이 책을 추천했다고 한다.

  • 데이비드 색스 <아날로그의 반격>

  오래된 것이 신제품이 되는 아날로그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 요즘 LP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소비층이 10, 20대라고 한다.  LP를 구입하냐는 물음에 그들은 '신제품이니까', '힙하니까'라고 답한다고 한다. 중장년층에게는 오래되어서 골동품 같은 LP 10대들에게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신제품인 것이다.

  • 이본 쉬나드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의 경영 철학과 인생 스토리가 담긴 책.

  30년 차 베테랑 강사답게 김미경 대표는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다시 툴툴 털고 일어날 수 있게 하는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송은이 북텔리어는 고민을 털어놓고 김미경 대표의 대답에 눈물이 맺히기도 했다. 하루하루 계획은 세우는데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면 화가 난다는 고민에 그건 우울한 거라는 말이 공감이 되었다.

  내가 내 시간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우울하고 그게 화로 표출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꿀팁은 나를 위한 시간을 10분 만이라도 갖는 것이라고 했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주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는 것 같다. 내 삶을 내가 주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은 삶을 대하는 태도에 여유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서점-책장-풍경
김미경 추천책

김중혁 작가의 책임감

  기부자의 서재를 파악한 뒤 작가의 책임감으로 책을 추천해주는 코너. 김미경 대표에게 추천한 책은 루시 쿡의 <오해의 동물원>. 정치적, 사회적, 도덕적 이유로 동물들에게 덧씌워진 편견을 걷어내고 동물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라고 한다. 토끼는 약하고, 여우는 뻔뻔해서 배신을 잘한다는 편견에 반기를 든 영화 <주토피아> 같은 책일 것 같아서 흥미롭다.

[북유럽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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