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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할까? 생로병사의 비밀 363회(2011.03.05.)에서는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들의 다이어트 성공 방법을 소개한다. 산부인과, 외과, 치과 의사, 노화연구소 소장 네 명의 전문가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요요현상 없이 몸을 유지하고 있었다.

의사들의 다이어트 성공 방법

  104kg에서 79kg까지 체중감량에 성공한 산부인과 의사의 다이어트 방법은 거꾸로 식사법과 일상에서 많이 움직이기였다. 보통 사람들은 밥을 먼저 먹고 반찬을 먹고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다.

  하지만 거꾸로 식사법은 식전에 사과 반개 정도 과일을 먼저 먹는다. 그러면 포만감이 생겨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든다. 식사를 할 때도 단백질,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먼저 먹고 밥을 마지막에 먹어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인다.

  거꾸로 식사법과 함께 걸어서 출근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진료실에 운동기구를 놓고 틈틈이 운동을 한다. 일상에서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하마 의사로 불리던 외과의사는 3개월 만에 체중감량에 성공했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 그 후 목표를 정하고 천천히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하고, 85kg에서 67kg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건강도 회복했다.

  진료실에 헬스장처럼 운동기구를 가져다 놓고 틈틈이 운동을 하고 병원 구석에 설치해둔 밧줄을 맨손으로 오르는 등 유산소만 고집하지 않고 근력운동을 하려고 노력했다.

  보건소장이자 치과 전문의는 직접 만든 요구르트와 청국장환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간식으로 견과류를 먹었다. 역시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며 퇴근 후에는 마라톤 동호회 활동도 하고 있었다.

  실제 54세지만 생체나이는 9살 어린 45세인 노화 연구소장은 체중감량이 목표인 제1의 다이어트가 성공하면 노화 관리를 위한 제2의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되 30.30 식사 규칙을 지켰다. 30번 씹고 30분 동안 먹는 식사법이다. 천천히 먹고 소식하고 충분히 자고 운동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고 노화를 막는 제2다이어트 법칙이라고 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의사들의 공통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요요현상 없이 체중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네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가까운 거리는 걷기, 계단 오르기, 일어서서 일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과일, 채소를 통해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했다. 과식, 폭식을 하지 않고 소식을 하면서 간식으로 견과류를 먹고 근육운동도 잊지 않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의사들의 성공비법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틈틈이, 조금씩, 꾸준히. 모두가 알지만, 아는 모두가 실천하지는 못하는 다이어트 절대 비법이다. 

 

[젊고 건강해지는 식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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