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 | 톡이나 할까?
카카오TV 카톡 토크쇼 의 스무 번째 톡터뷰이는 문소리 배우였다. 톡터뷰어 김이나 작사가는 문소리 배우에게 "말씀하시는 게 되게 의외였어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카메라 앞에 서는 사람들은 말 한마디로 평가받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래서 툭툭툭 이야기하는 걸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소리 배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김이나 작사가의 이야기에 비슷한 경험이 생각나서 반가웠다. 예전에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문소리 배우를 본 적이 있는데 김이나 작사가와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아동권리영화제 GV여서 아무래도 아이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문소리 배우도 딸 연두를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풀어놓았었다. 그런데 대화가 무르익을수록 문소리 배우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TMI 토크 덕분에 이곳이 관객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