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가구, 홈데코, 텍스타일, 키친&다이닝, 욕실, 베이비&키즈, 반려동물 등과 관련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전시와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루 중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개성과 취향을 담은 공간을 꾸미는데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기획전시 디자이너스 초이스
디자이너스 초이스는 최근 리빙 트렌드 키워드를 생각해보고 리빙 산업의 미래를 제안하는 기획 전시이다. 2021년에는 덴스크 김효진 대표, 아고와 빅게임이 참여했다.
덴스크 김효진 대표는 코로나 이후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레이어드 홈(layered home)'에 주목했다. 조명 브랜드 아고(AGO)와 빅게임(BIG-GAME) 디자인 스튜디오는 디자이너스 초이스에서 협업했다. 아고와 빅게임은 공간과 사물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사일로랩 (SILO Lab) 특별전시
사일로랩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모여 설립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랩이다. 사일로랩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풍화>와 <묘화>는 따뜻한 빛을 주제로 하는 사일로랩의 연작시리즈 중 하나이다.
풍등 180개가 물 위에서 수직으로 움직이는 <풍화>의 풍경과 백열전구가 뿜어내는 따뜻한 아날로그 빛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묘화>의 감동은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 D홀에서 경험할 수 있다.
사일로랩의 특별전시 외에도 예술이 가득한 집 윤현상재, 서울옥션, 주식회사 심보, 비투프로젝트, 빈앤코 등의 흥미로운 기획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
- 장소 : 서울 코엑스 전관 (Hall A·B·C·D)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59
- 기간 : 2021년 5월 26일(수) ~ 2021년 5월 30일(일)
- 시간 : 5월 26일(수) ~ 5월 29일(토)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5월 30일(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 - 입장권 : 15,000원 (현장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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