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아이디어 타자기
레고그룹이 레고 아이디어 타자기를 2021년 7월 1일에 출시한다. 빈티지한 민트 그린의 레고 타자기는 레고의 창립자인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 사용하던 타자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거기에 영국의 레고 팬 스티븐 기네스가 레고 아이디어스를 통해 낸 디자인이 더해졌다.
레고 타자기의 가장 큰 매력은 실제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물론 실제 타자기처럼 문서를 작성할 수는 없다. 하지만 글자 키를 누르면 탁탁탁 소리와 함께 손끝에 타자감을 느낄 수 있고, 캐리지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진짜 종이를 롤러에 끼울 수도 있다.
레고 아이디어 타자기는 총 2079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고, 7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레고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레고 VIP 회원은 6월 16일부터 선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259,900원이다.
[아날로그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