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맹증'이란 무엇일까? 영화 올빼미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가 앓고 있는 증상
영화 올빼미에서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는 밝은 낮에는 앞이 보이지 않지만 어두운 밤에는 낮보다 잘 볼 수 있다. 주맹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주맹증 때문에 경수는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소현세자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어의 이형익은 맹인 침술사를 데리고 세자를 치료하러 간다. 경수가 주맹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형익이 마음을 놓고 있는 사이 촛불이 꺼지고 어둠이 찾아온다. 어둠 속에서 보이기 시작한 경수는 눈앞에 펼쳐진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주맹증'이란 무엇일까? 주맹증(晝盲症)이란 낮 주(晝), 눈멀 맹(盲), 증세 증(症) 낮에 눈이 머는 증상 즉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보이는 증상이다. 밝은 낮보다 어두운 밤에 시력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