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채움 북유럽 조여정 추천책
비움과 채움의 북폐소생 프로젝트 1회의 기부자는 '조여정' 배우였다. 기부 받은 책들은 강원도 인제의 한 폐건물을 개조해 만든 도서관을 채우게 된다. 조여정 배우의 서재에는 책뿐만 아니라 대학시절부터 참여했던 작품들의 대본도 있었다. 그리고 쪽지, 수첩, 대본 귀퉁이 곳곳에 그때그때의 감정과 생각을 적어 놓은 흔적들도 보관하고 있었다. 서재는 책을 보관하는 곳이자, 기억을 보관하는 곳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밍웨이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품. 청새치를 잡았으나 돌아오는 길에 상어들에게 빼앗긴 늙은 어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삶을 돌아본 작품이다. 어릴 적 읽었다가 영화 을 촬영할 때 다시 읽었더니 눈물이 났다고 한다. 2. 에밀 아자르 '로맹 가리'가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