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 한국사 오천년, 생존의 길 제4부 - 병자호란, 궁지에 빠진 중립외교
EBS 다큐프라임 은 다시 찾아온 패권투쟁의 시대에 한반도의 역사를 통해 패권교체기 생존의 길을 찾아 보려한다. 청의 건국자인 누르하치가 영원성 전투에서 명나라에 패한 뒤 사망하고, 홍타이지는 청나라 2대 황제로 등극한다. 후금(청)은 명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수군을 조선에 요청하지만 번번이 거절당한다. 당시 조선은 명과 청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때 명나라의 수군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반란이 진압될 위기에 처하자 반란군은 수군과 함정을 이끌고 바다로 도망간다. 그리고 홍타이지는 명나라 반란군 포섭에 성공한다. 명나라는 조선에 도움을 요청한다. 동시에 청나라에서도 포섭한 명의 반란군에 대한 식량지원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온다. 조선으로서는 난감한 상황이었다. 당시 조선은 인조반정으로 혼란스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