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홍 로봇공학자, UCLA 교수 | Live with a Sense of Wonder |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세바시 강연을 시작하며 그는 '로봇공학자' 데니스홍이 아니라 '아들바보' 데니스홍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로봇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들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유쾌한 로봇공학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는 너무나 멋진 아빠였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과 즐겁게 놀고 공부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강연이다. "왜?"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혔을 때 답하는 법 아이들은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한다. 데니스홍 교수의 아들 역시 'why? 왜?'라고 끊임없이 묻기 시작했고, 그때마다 답을 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한다. 그런데 답을 할 수 없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너무 당연해서 혹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수가 없어서. 그럴 때 아빠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