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Trolls, 2016) 그리고 <긍정의 오류>
영화 은 행복이 넘치는 트롤 왕국의 공주 파피(안나 켄드릭)가 우울한 버겐에게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러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늘 우울하게 사는 버겐들은 행복한 트롤을 잡아먹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파피(안나 케드릭)는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다른 트롤들과 달리 걱정 가득한 비관주의자인 브랜치(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버겐타운으로 향한다. 영화 트롤 속 긍정의 오류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알록달록 빛깔의 트롤들은 노래하고 춤추고 허그타임에는 서로를 안아주며 무한 긍정의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그런데 트롤 중에서 브랜치만은 무채색으로 걱정을 가득안고 살고 있다. 극과 극인 파피와 브랜치를 보면서 책 에서 읽었던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가 떠올랐다. 는 낙관주의를 고찰함과 동시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