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 유항산(有恒産)도 무항심(無恒心)인 세상 맹자
무항산 무항심(無恒産無恒心) 유항산 유항심(有恒産有恒心) 맹자에 나오는 구절이다. 힘써 일할 수 있는 항산이 없으면 항심도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무항산무항심은 오늘날에도 맞는듯하지만 유항산유항심은 과연 오늘날에도 적용 되는지 의문이다. 정치, 행정, 사법, 재계가 얽힌 비리를 보면 이들은 유항산이지만 유항심하지는 않은 것 같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자신의 힘을 써 일할 수 있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항심을 갖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유항산유항심이라는 말보다 유항산무항심이 적합할 것 같다. 유항산유항심하지 못하고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반성은커녕 변명하기 급하고, 각 종 비리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지 위한 방법이 없는지 고민해봐야 할 때이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