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New Trial, 2016)
감독: 김태윤 출연: 정우(이준영), 강하늘(조현우), 김해숙(순임) '재심'이란 확정된 판결에 중대한 오류가 있을 때 당사자나 기타 청구권자의 청구로 판결을 다시 심리하는 비상수단적인 구제방법이다. 영화 은 실제 2000년 익산의 약촌 오거리에서 발생한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재심에 관한 내용을 재구성한 영화이다. 배우 정우가 맡은 변호사 이준영 역할 역시 실제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재심을 맡았던 박준영 변호사를 모델로 하고 있다. 동네 다방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현우(강하늘)는 택시기사 살해 현장을 목격한다. 최초 목격자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수사를 하던 경찰은 현우(강하늘)를 살인범으로 만든다. 구타, 고문으로 강압수사를 해서 목격자를 범인으로 바꾼 것이다.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