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디뮤지엄 서울숲 개관 특별전으로 '어쨌든 사랑' 전시가 열린다. 서울숲 놀거리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랑할 때 만나는 감정과 순간을 만화, 사진,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사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디뮤지엄 어쨌든 사랑 전시 정보
- 전시 장소 : 디뮤지엄 (D MUSEUM)
- 전시 기간 : 2022년 3월 16일(수) ~ 2022년 10월 30일(일)
- 관람 시간 : 월요일 휴관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 화, 수, 목, 금,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 입장료 : 성인 18,000원 / 청소년 9,000원 / 유아 및 어린이 6,000원
- 위치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디뮤지엄
- 교통 : 서울숲역 4번 출구, 뚝섬역 2호선 8번 출구 도보
- 주차 : 디뮤지엄 당일 티켓 소지 시 2시간 무료 (초과요금 : 10분당 1,000원)
80~90년대 독자들을 설레게 했던 한국 대표 순정만화 7편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언플러그드보이(천계영), 블루(이은혜), 크레이지 러브 스토리(이빈), 인어공주를 위하여(이미라), 풀하우스(원수연), 다정다감(박은아), 아르미안의 네 딸들(신일숙).
서툴고 어색하지만 설레고 진심이었던 순간들, 서로 상처주고 외로워했던 순간들, 더 이상 함께 행복할 수 없어서 이별해야 했던 그때의 감정을 이미지, 소리, 향기가 다시 불러온다.
여기에 유럽, 아시아,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사랑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이 결국 우리를 이루는 것은 사랑이었음을 보여준다. 어쨌든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