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인 파리 (Paris pieds nus, Lost in Paris, 2016)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로맨틱 어드벤처
'로스트 인 파리'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로맨틱 어드벤처를 보여주는 사랑스런 영화이다. 캐나다에 사는 피오나(피오나 고든)는 파리에 사는 이모 마르타(엠마누엘 리바)가 보낸 편지 한 통을 받는다. 88세인 마르타 이모는 사람들이 자신을 요양원에 보내려 한다며 조카 피오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언젠가 프랑스에 가보고 싶었던 피오나는 빨간 배낭을 메고 이모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이모는 집에 없고 설상가상 사진을 찍다 세느강에 빠져 배낭도 잃어버리고 이상한 홈리스 돔(도미니크 아벨)을 만난다. 모두가 하얀 얼굴일 때 혼자만 검은 얼굴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 감독이자 주연배우인 피오나 고든과 도미니크 아벨은 실제 부부이다. 연출, 각본, 제작까지 모두 함께했는데 시나리오를 쓸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