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6회 오인경(남지현)은 왜 상속포기 대신 한정승인 했을까?
드라마 작은 아씨들 6회에서는 오인경(남지현)의 고모할머니(김미숙) 유산을 정리하기 위해 친척들이 모인다. 유산상속을 맡은 변호사는 고모할머니 오혜석이 남긴 유산이 280억, 부동산 담보 대출 등 빚이 360억이라고 알려준다. 남긴 재산보다 빚이 더 많다. 친척들은 모두 상속포기를 선택한다. 상속받으면 할머니 빚을 자기 돈으로 갚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때 인경만 상속받겠다고 한다. 상속포기 한정승인 친척들이 선택한 '상속포기'는 상속 재산, 빚은 물론이고 상속인이라는 사실 자체를 포기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유산에 대해 처음부터 아무런 권리도 책임도 없게 된다. 오인경(남지현)이 선택한 상속은 '한정승인'이다. 죽은 사람이 남긴 재산 안에서만 책임을 지는 것이다. 즉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