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의 사람들 (Upo, People in Wetland, 2014) EBS 다큐프라임 (2017.08.16. 방송)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이다. 무려 1억 4,000만 년 전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생이가래, 마름, 자라풀, 개구리밥, 가시연꽃 등 식물뿐만 아니라, 쇠물닭, 논병아리 등 텃새와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청둥오리, 쇠오리, 기러기, 붕어, 잉어, 가물치 등 수많은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개발로 생태계파괴가 우려되고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면서 우포늪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은 변화하는 우포늪의 사계절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았다. 우포늪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우포늪의 속사정 다큐멘터리 은 우포늪 어부의 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