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왕 (The King of Jokgu, 2013)
감독: 우문기 출연: 안재홍(홍만섭), 황승언(안나), 정우식(강민), 강봉석(창호), 황미영(미래), 박호산(형국), 류혜린(고운) 은 청춘, 캠퍼스, 스포츠, 코미디, 로맨스 영화 등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는 영화이다. 하지만 딱 한마디로 표현하면 '재미있는' 영화다. 개성이 확실한 캐릭터, 툭툭 던지는 대사, 무엇보다 주인공 홍만섭 역을 맡은 안재홍의 메소드 연기가 재미의 핵심이다. 의 주인공 홍만섭(안재홍)은 갓 제대한 식품영양학과 복학생이다. 나이는 24세, 토익은 본적 없음, 학점은 2.1 그리고 현재 꿈은 연애. 순수하다고 해야 할지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도통 답이 안 나오는 만섭(안재홍)을 보고 같은 과 선배 형국(박호산)은 당장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라고 한다. 하지만 만섭(안재홍)은 꿋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