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산어보의 흑백 매력을 담은 변요한 인터뷰 | 톡이나 할까
정약전과 창대 그리고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의 영화 에서 어부 창대를 연기한 변요한 배우가 김이나의 를 찾았다. 영화는 흑산도로 유배 간 정약전이 바다 생물에 관심을 가지고 쓴 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약전의 성리학 지식과 어부 창대의 물고기 지식을 교환하기로 하고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가 된다. 설경구 배우가 정약전을 연기했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 에 이어 를 흑백으로 촬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영화적 경험을 선물했다. 김이나의 에서 기대되는 것 중 하나는 촬영장소다. 출연하는 톡터뷰이와 한 폭의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장소를 섭외하기 때문이다. 흑백영화 를 찍은 변요한 배우와는 둥근 보름달과 수많은 별들이 수놓은 까만 밤하늘 그리고 그 아래 달빛이 반짝반짝 일렁이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마주 앉았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