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립시다, 참 쉽죠? | 밥 로스 | 지식채널e
미국 TV 프로그램 에서 그림 그리는 아저씨 ‘밥 로스’는 아무것도 없는 하얀 캔버스를 30분 만에 멋진 풍경으로 채운다. 스케치도 없이 물감을 묻힌 붓과 나이프로 슥슥 선을 그리고 색을 칠한다. 그리고는 싱긋 웃으며 “참 쉽죠?”라고 말한다. 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지우개로 다시 지울 수도 없는 물감으로 바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한 시청자가 그림을 그리다가 실수로 선을 잘못 그렸다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밥 아저씨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답한다. “We don’t make mistakes. We have happy accidents.” (우리는 실수한 게 아닙니다. 그저 행복한 사고가 일어난 거죠.) 그리고는 방송 종료 30초 전에 완성된 그림에 검은 선을 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