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키운 아이들 (이양순, 티핑포인트) "아이에게 애정을 쏟으면 아이는 무조건 변화한다!"
책 은 퇴임을 앞둔 현직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40년간의 교사 생활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추억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인 이양순 선생님은 요즘 아이들이 40년 전과 비교할 때 물질적으로는 훨씬 풍요롭고 좋은 환경에 있지만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아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옛날이 좋다는 식의 잔소리를 늘어놓으려는 것은 아니다. 물질적으로 부족했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선생님, 부모님들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사랑과 시간의 나눔의 힘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 시절의 따뜻했던 교실 속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의 선생님, 부모님, 아이들의 마음도 따뜻해지기를 바란다. 1977년 봄, 이양순 선생님은 서해안 충남 당진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한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낯선 발령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