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Sauve moi, 기욤 뮈소, 밝은세상) 호기심과 긴장감이 넘치는 드라마 같은 소설
는 2005년 출간 2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후, 무려 78주 동안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킨 소설이다. 작가 기욤 뮈소는 이 책으로 스타 작가 지위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의 소설 가 2016년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가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았던 이유는 뭘까? 소설 는 브로드웨이에서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뉴욕에 온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갑작스러운 아내의 자살로 꿈꾸던 행복이 깨져버린 남자 샘 갤러웨이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으로 시작된다. 소설 앞부분까지 읽었을 때는 '아, 사랑이야기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운명 같은 우연으로 사랑에 빠진 남녀의 사랑 이야기일 줄만 알았던 는 샘 갤러웨이가 간직하고 있던 1994년 여름의 비밀과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