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교수 | 차이나는 클라스 (2017.11.29.) | 더 많은 개인주의가 대안이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있습니다] 2017.11.29. (수) 밤9시 30분 방송 '나'인가 '우리'인가 우리에겐 '개인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의 주제인 개인주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 전제해야하는 것이 있다. 개인주의는 이기주의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21세기는 개인주의 사회다. 2017년 한국사회 동향 자료에 따르면 28%가 혼자 산다. 혼밥(혼자 밥 먹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 졸혼(결혼을 졸업하다), 휴혼(일정기간 결혼생활을 쉬어가다) 등 신조어의 끊임없는 등장은 개인주의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렇다면 개인주의는 존중받고 있을까? 이진우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혼밥 하는 사람에게 "어떤 메뉴를 드세요?", "주로 어느 식당을 가세요?"라고 질문하는 것은 실례가 아니..